귀빈접대술6 거듭났다면, 작동불가가 정상입니다 기능상실이 완성이라 이 모든 자극에 반응하던 옛 자아는 거듭남과 함께 작동불가 상태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기능상실이 곧 완성이라는 진리입니다. 거듭남이란 더 이상 반응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거듭났다는 말은 단지 종교적 소속이나 도덕적 향상을 뜻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선언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여기서 핵심은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즉, 예전의 사고방식, 반응패턴, 감정기제, 관계습관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아야 정상이라는 뜻입니다. 무시당하면 자동으로 화가 나고, 인정을 받으면 기쁘고 더 잘하려 하고, 모욕을 당하면 자존심이 상하는… 이런 세상의 반응 시스템에 더 이상 끌리지 않는 것, 그 자체가 바로 거.. 2025. 6. 6. 나는 없는 것이 더 낫다 진짜 치유는 통로가 될 때 흐른다 어쩌면 ‘나’라는 존재가 없어야 비로소 누군가를 살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진짜 사랑과 치유는, ‘나’를 주장하지 않을 때 시작됩니다. 나는 없다는 선언이 치유의 문을 여는 열쇠 심령치유란 무엇일까요? 단순히 아픈 마음을 위로하는 것을 넘어서, 마음의 뿌리 깊은 구조를 바꾸는 일입니다. 저는 그 길의 첫걸음을 “나는 없다”는 선언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말은 단지 겸손이나 희생의 상징이 아닙니다. 자기 중심성, 기억장치, 고정된 사고 틀을 내려놓는 전환점입니다. 세상은 ‘자기’를 세우라고 가르치지만, 저는 오히려 ‘자기’를 지우는 것이 참된 해방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항동불변, 즉 상황과 자극에 흔들리지 않는 상태가 되기 위해선, 끊임없이 나를 주장하는 ‘자기’는 오히려 방해물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2025. 5.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