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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없는 것이 더 낫다 진짜 치유는 통로가 될 때 흐른다

by 머니익스팬션 2025. 5. 30.

목차

    어쩌면 ‘나’라는 존재가 없어야 비로소 누군가를 살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진짜 사랑과 치유는, ‘나’를 주장하지 않을 때 시작됩니다.

     

    나는 없다는 선언이 치유의 문을 여는 열쇠

    자기부인새싹처럼생명나무의-소망

     

    심령치유란 무엇일까요? 단순히 아픈 마음을 위로하는 것을 넘어서, 마음의 뿌리 깊은 구조를 바꾸는 일입니다.

     

    저는 그 길의 첫걸음을 “나는 없다”는 선언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말은 단지 겸손이나 희생의 상징이 아닙니다.

     

    자기 중심성, 기억장치, 고정된 사고 틀을 내려놓는 전환점입니다.

     

    세상은 ‘자기’를 세우라고 가르치지만, 저는 오히려 ‘자기’를 지우는 것이 참된 해방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항동불변, 즉 상황과 자극에 흔들리지 않는 상태가 되기 위해선, 끊임없이 나를 주장하는 ‘자기’는 오히려 방해물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나는 없다’는 말은 단순한 겸손을 넘어, 진정한 치유의 토대가 되는 삶의 구조이기도 합니다.

     

    기억장치와 선행율법의 해체와 무아지경

    선행율법-해체무아지경뇌의-용도변경

     

    저는 제 기억장치를 연구했습니다.

     

    태어나서부터 어른들의 선행교육으로 형성된 이 기억의 구조는, 어느 순간부터 저를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기억이 사라지거나 무력화될 때마다 미묘한 황홀감이 느껴졌습니다.

     

    그 미묘한 황홀감은 잠깐동안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호흡을 통해 흘러 들어오는 꿀 같은 기운, 배를 통해 퍼지는 따스한 감정, 그것이 바로 무아지경, 몰입가경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쾌감의 위치와 방향이 저와는 너무 달랐습니다.

     

    이 경험은 저에게 큰 전환을 안겨주었습니다.

     

    쾌감은 억지로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라질 때 흘러들어오는 것이라는 사실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점점 더 기억장치와 자기를 해체하는 훈련을 이어갔고, 결국 ‘기분, 감정, 성품, 화법’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흐르게 되었습니다.

     

    귀빈접대술 최상화답술 힐링엠파시의 실천

    치유공감귀빈접대술최상화답술

     

    이러한 흐름은 단지 혼자만의 체험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흐름을 타인과 나누기 위해 ‘귀빈접대술’, ‘최상화답술’, ‘힐링엠파시’라는 실천법으로 정리했습니다.

     

    귀빈접대술은 상대방을 특별하게 대하는 화법입니다.

     

    듣기에 집중하고, 말은 신중하게, 감정은 조용히 감싸며 전달합니다.

     

    최상화답술은 상대방의 질문에 상처 없는 방식으로 감탄을 이끌어내는 응답이며,

     

    힐링엠파시는 상대의 심령에 상처 없이 다가가는 감화공감의 기술입니다.

     

    이 세 가지는 모두 무아의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내가 없기 때문에, 상대를 전적으로 수용할 수 있고, 그 기운이 오히려 내게 더 큰 쾌감으로 되돌아옵니다.

     

    이것이 제가 말하는 상급성 쾌감, 즉 하늘이 주는 보상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감정의 제사

    성경에는 “입술의 열매를 드리자”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반복됩니다.

     

    저는 이 말씀들을 그저 종교적 명령이 아니라 감정적 처방전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제가 느끼는 감정, 특히 달콤한 쾌감은 단지 나의 즐거움이 아니라 하늘에 드리는 예배의 요소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앙망과 경배하는 호흡할 때마다, 저는 저의 배를 통해 퍼지는 쾌감의 흐름을 느낍니다.

     

    호흡이 꿀처럼 흘러들고, 그 기운으로 감정이 정화되며, 그대로 상대에게 전해지는 것입니다.

     

    이 모든 흐름이 가능하려면 결국 나라는 존재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자면, '나는 없다'는 존재의 상태에서 기분, 감정, 성품, 화법이 하나로 작동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맺음말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기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참된 치유는 나를 비우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기분과 감정이 하나로 흐를 때, 그 자체가 예배이며 복음입니다.

     

    기억이 아닌 영의 흐름을 따를 때, 우리는 진정한 평강에 이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