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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대인들의 선행과 겸손을 흔히 보지만, 그 이면에는 진정성이 아닌 위선이 숨어 있을 때가 많습니다. 과연 현대 사회의 선행과 겸손은 진심일까요, 아니면 사대주의적 발상에서 비롯된 착각일까요?
현대 사회의 선행은 정말 진심일까요?
현대인들의 기부나 사회적 캠페인, 기업들의 CSR 활동 등을 보면 표면적으로는 사회를 위한 선행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이러한 행위는 자신의 이미지를 개선하거나 이익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된 경우가 많습니다.
진정한 선행은 보상을 기대하지 않지만, 현대의 선행은 대중의 호의와 지지를 얻기 위한 전략적 도구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대주의적 발상의 위험성
사대주의란 외부의 강한 권력과 권위에 복종하고 보기 좋게 자신을 비하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권력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선행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진정한 사랑이나 봉사가 아니라 오히려 자기 이익을 기대하는 행위입니다.
표면적으로 선행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비굴한 자기기만일 수 있습니다.
권력과 명예의 도구
많은 사람들이 "겸손"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더 큰 권력과 명예를 얻기 위해 겸손한 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정한 겸손은 자신을 낮추고 타인들의 자유를 존중하는 것이지만, 현실에서는 자신의 이미지를 관리하거나
권력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어 오히려 주변의 이웃들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표면적인 겸손과 진정한 내부의 동기는 매우 다를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진정한 선행과 겸손의 탐구
성경의 진정한 선행과 겸손은 사도 바울의 방식과 어린아이 같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어떤 보상이나 대가를 기대하지 않고 단순하게 하나님의 뜻만 따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명예와 권력을 원하지 않았기에,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세상과 타협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본질적인 가치관을 잊지 않고 진정으로 타인을 해치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선행과 겸손을 실천해야 합니다.
맺음말
현대 사회에서 보이는 많은 사람들의 선행과 겸손은 표면적으로는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그 뒤에는 이기적인 동기와 비굴한 생각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정한 선행과 겸손이란 오히려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필요로 합니다.
보상이나 명예를 기대하지 않는 순수한 마음으로 주변의 이웃들을 해치지 않는 삶을 걸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