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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옆집 애완견보다 선해야 한다 불쟁불해의 삶

by 머니익스팬션 2025. 9. 3.

목차

     

    우리는 선함을 거창한 행위에서 찾으려 하지만, 참된 선은 다투지 않고 해치지 않는 삶에서 시작됩니다.

     

    “옆집 애완견보다 선해야 한다”는 말은 불쟁불해 의 삶을 살아가라는 깊은 초청입니다.

     

    1. 애완견이 보여주는 단순한 선함

    애완견은 주인과 다투지 않습니다. 주인이 주는 것을 감사히 받고, 해치려는 의도가 없습니다.

     

    그 단순한 마음 안에 이미 불쟁불해의 원칙이 숨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옆집 애완견보다 선해야 한다”는 말씀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성령적 삶의 기준을 드러내는 가르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가진 이성, 지식, 권력은 때로 선함을 왜곡시킵니다.

     

    계산과 이해타산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선은 선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기 의를 세우는 수단이 되기 쉽습니다.

     

    그럴 때 애완견의 단순한 충직함이 오히려 진짜 선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2. 불쟁불해의 의미와 적용

    불쟁불해(不爭不害)는 다투지도 않고 해치지도 않는 삶을 뜻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소극적 태도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평강을 지키는 방식입니다.

     

    내 마음이 평안하면 상대를 해칠 이유가 없고, 다투려는 의지도 사라집니다.

     

    불쟁불해의 삶은 직장에서, 가정에서, 관계 속에서 실천될 수 있습니다.

     

    억지로 상대를 이기려 하지 않고, 오히려 한 발 물러서 화해의 길을 택하는 것입니다.

     

    이때 말과 행동은 자연스럽게 따뜻한 파동을 전하며, 대화는 치유와 회복의 길로 이어집니다.

     

    3. 성령의 감동과 터치감

    불쟁불해의 삶은 단순히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이 성령의 감동을 받지 못하면, 억지로 참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성령의 터치감을 경험하면 마음이 바뀌고, 자연스럽게 불쟁불해의 태도가 흘러나옵니다.

     

    성령의 감동은 곧 마음상태의 변화입니다.

     

    이때 화법도 달라지고, 눈빛도 부드러워지며, 말하지 않아도 상대는 평안을 느낍니다.

     

    애완견이 주인 곁에서 평안함을 주듯,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평강을 전하게 됩니다.

     

    4. 참된 선행의 기준

    돈이나 행위 중심의 선행은 언제나 한계를 가집니다.

     

    그러나 불쟁불해의 삶은 조건 없는 선함을 드러냅니다.

     

    애완견이 주인을 사랑할 때 돈이나 조건이 필요 없듯, 성령의 감동 안에서의 선행은 계산이 없는 사랑으로 드러납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의 십자가가 보여주신 본질입니다.

     

    십자가는 논쟁도, 해함도 없는 절대적 사랑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옆집 애완견보다 선해야 한다”는 말씀은 단순한 비교가 아니라,

     

    불쟁불해와 십자가의 정신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라는 초대입니다.

     

    맺음말

    옆집 애완견보다 선해야 한다는 말씀은 불쟁불해의 원칙을 따라야 한다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다투지 않고 해치지 않는 삶은 성령의 감동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결국 참된 선행은 행위나 돈이 아니라, 성령의 평강에서 흘러나오는 불쟁불해의 태도에 있습니다.